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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중소송 대응] 상속포기도 했는데… 돌아가신 아버지 땅 때문에 소송당하셨다고요?

안녕하세요. 변호사 장진훈입니다.

저는 30년간 법관으로 재직하며, 그중 19년을 부장판사로서 수많은 상속 분쟁, 부당이득 소송, 종중재산 관련 사건들을 판결해 왔습니다.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당신의 삶이 다시 좋은 순간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현실적인 해법과 구조적인 대응을 함께 고민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의뢰인이 아무 책임도 없는 상황에서 억울하게 부당이득금 소송을 당한 사례를 소개해드립니다.

♂ 아버지의 땅을 팔지도 않았는데, 부당이득금을 돌려달라고요?

A씨는 작년 12월, 전혀 몰랐던 종중 땅에 관한 소송을 당했습니다.

소장을 보니, 원고인 종중단체 측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A씨의 아버지가 본인들 소유의 땅을 제3자에게 마음대로 팔아 부당이득을 취했다. 그 상속인 중 한 명인 A씨가 그 이익을 계승했으므로 반환하라.

하지만 A씨가 확인한 내용은 전혀 달랐습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신 할아버지로부터 지분을 정당하게 상속받았고,

이후 그 지분을 작은아버지에게 증여했으며,

  • 제3자에게 땅을 판 건 작은아버지였다는 사실이 등기부등본에서 확인됩니다.

더 나아가 A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직후, 상속포기를 했고, 가정법원으로부터 상속포기 심판문까지 받았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증여한 땅인데, 왜 제가 소송을 당한 건가요?

법적 핵심: A씨는 상속을 포기했기 때문에 법적 책임이 없습니다

민법 제1041조에 따르면,

상속포기를 한 자는 처음부터 상속인이 아니었던 것으로 봅니다.

즉, A씨는 법적으로 아버지의 권리·의무를 전혀 물려받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행위로 인한 부당이득이 있었다고 해도, A씨에게 반환 의무를 물을 수는 없습니다.

이 내용을 명확히 정리한 답변서를 제출한 것은 매우 잘한 조치입니다.

그렇다면 왜 소송이 제기됐을까?

원고가 부당이득 반환을 청구하려면, 다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A씨가 이득을 취득했거나,

A씨가 상속인으로서 재산을 승계했거나,

A씨가 타인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승계했거나

하지만 A씨의 경우:

해당 토지는 등기상 작은아버지 명의로 이전된 상태였고,

  • A씨는 아버지의 사망 이후 상속포기를 통해 법적 연속성을 끊은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원고는 A씨를 상대로 소송을 잘못 제기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 종중 재산 소송, 상속포기자가 책임질 이유는 없습니다

상속포기라는 법률 효과는 매우 강력합니다. 포기한 상속인을 상대로 청구를 이어가는 건 법적으로 구조가 무너진 주장입니다.

종중 재산 분쟁에서는 종종 잘못된 상속인을 상대로 무리한 부당이득 반환 청구가 이뤄지기도 합니다. A씨처럼 상속을 포기한 경우, 법적으로 그 책임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며, 실제로 그 지분과 무관한 상황이라면 소송 자체가 성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아버지가 지분을 증여한 것 자체가 정당한 행위였고,
  • A씨는 이미 상속을 포기하여 법적으로 아무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장진훈 변호사실체 없는 청구에 단호히 대응하고, 불필요한 분쟁을 초기에 정리할 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사건을 설계합니다.

지금 억울한 소송에 휘말리셨다면, 먼저 상담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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